오창과학산업단지 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 1,064실 공급

입력 2021-07-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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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산업단지와 연구단지가 밀집한 충북 오창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오창은 산업단지 12개, 연구 및 공공기관의 임차 수요 약 8만7,000명을 배후로 두고 있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지가 들어오게 되면 약 13만7,0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총 22만여명에 달하는 임차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7월 중 사업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8년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내에 방사광가속기 사업지가 들어서게 된다.

대기업들의 전격적인 투자도 관심을 끄는 요소 중 하나다. 셀트리온그룹은 2030년까지 오창에 있는 셀트리온제약에 총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는 11만명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도 들어선다. 쿠팡은 청주시 내수읍 입동리 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중부권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투자금만 4,000억원에 달하며, 부지면적 8만 9,000㎡에 연면적 28만 4,000㎡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주변에 많을 수록 교통, 상권, 교육 등의 주거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고급 인력과 임대수요 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 입지에 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가 공급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23~26㎡, 총 1,064실로 구성된다. 1~3층에는 스트리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 22층 스카이파크에서는 호수공원과 중심상업지구를 감상할 수 있다.

`오창 센트럴허브`의 생활 인프라로,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인접해 문화 생활과 편의시설을 누리기 쉽다. 도보 약 4분 거리에는 오창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중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오창IC, 아산청주 고속도로 서오창IC 등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청주국제공항(차량 약 9분), 오송KTX(차량 약 25분),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2021년 개통 예정) 등도 가까이 있다.

`오창 센트럴허브`는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풀빌트인 시스템에 가구까지 풀옵션으로 배치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수납성을 살린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빌트인 전기쿡탑, 욕실 화장실 비데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다양한 첨단 시스템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내 환기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며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오창 센트럴허브`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처럼 취사와 세탁도 할 수 있지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나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는 것은 물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또,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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