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남편 우블리 "오해 살 만한 행동, 더욱 신중할 것"

입력 2021-07-15 16:03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9)이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확산한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위샤오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사진은)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께서 위샤오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확산한 영상 속에서 위샤오광은 차량에 탑승한 후 한 여성을 자신의 다리에 앉혔고, 그 상태로 차가 출발했다. 한 중국 연예매체는 "위샤오광이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위샤오광은 추자현과 함께 SBS TV 스타 부부 관찰 예능 `동상이몽`에 출연, 아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우블리`라 불리며 사랑받았다.

위샤오광과 추자현은 2012년 중국 드라마로 인연을 맺고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 2017년 부부가 됐으며 2018년 아들을 얻었다.

(사진=방송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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