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그룹 엑소의 백현(BAEKHYUN)과 검증된 시너지를 선보인다.
글로벌 뮤직 레이블 WAVY(웨이비)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1일 발매되는 콜드의 새 싱글 `또 새벽이 오면 (When Dawn Comes Again) (Feat. 백현 (BAEKHYUN))`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또 새벽이 오면`은 콜드가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빛`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또 새벽이 오면`이라는 곡명과 콜드, 백현의 이름이 가독성 있게 적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콜드와 엑소 백현의 협업이 또 한번 성사돼 눈길을 끈다. 콜드는 백현의 미니 1집 수록곡 `Diamond (다이아몬드)` 작사와 미니 2집 수록곡 `Love Again (러브 어게인)`, 미니 3집 수록곡 `Love Scene (러브 씬)`의 프로듀싱에 연이어 참여하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바 있다. 콜드는 유튜브를 통해 `Love Again`과 `Love Scene` 커버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엔 백현이 콜드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해 두 사람의 특급 시너지를 재차 확인시킬 전망이다.
콜드는 올해 백현 외에도 다른 많은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청하와 함께 발매한 리메이크곡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에픽하이의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피처링 주자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 상반기 EP 앨범 `이상주의(idealism)`와 신곡 `빛`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콜드가 이번 `또 새벽이 오면`으로는 어떤 특별한 새벽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백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콜드의 새 싱글 `또 새벽이 오면`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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