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27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권진아의 서머 싱글 `KNOCK`(노크)의 발표 소식을 전하며, 신곡에 대한 힌트가 담긴 인트로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라솔과 의자, 볼링장 등 청량하고 싱그러운 무드가 느껴지는 비비드한 톤의 이미지와 함께 서머 싱글 `KNOCK`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로써 권진아는 지난 2월 EP `우리의 방식`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앞서 EP `우리의 방식`을 통해 처음으로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권진아만의 고유한 색채를 앨범 전반에 녹여내 큰 호평을 받았다면, 이번 서머 싱글 `KNOCK`에서는 권진아의 유니크한 음색과 담백하면서도 맑은 보컬로 권진아 표 여름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정식 데뷔한 권진아는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잘 가` 등 권진아의 감성을 녹인 다수의 대표곡 및 토이, 개코, 성시경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멜로가 체질` 등 화제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기도 했다.
한편, 권진아는 27일 오후 6시 서머 싱글 ‘KNOCK’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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