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슐레' 프렌비, 블록체인 결합된 영유아 교육 통합 시스템 준비 막바지

입력 2021-07-22 15:00   수정 2021-07-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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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비에서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영유아 교육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이 막바지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프렌비(FrienVi) 플랫폼을 통해 `영유아 교육기관들이 겪고 있는 지원의 부재를 해결하고,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며, 많은 유아들이 겪고 있는 질 높은 교육의 부재를 해결한다`는 비전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산재한 기관들의 운영관리 리소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의 불법적 사용 등에 대한 관리가 어려웠던 교육 콘텐츠들을 불법 복제 및 사용이 불가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배포하고, 저작권 수익을 이용자들이 함께 쉐어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한층 더 안정적인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프렌비(FrienVi)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프렌비에서 운영관리 중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200여개의 직장어린이집(킨더슐레)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프렌비 계열사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의 사업영역과 CJ, 동원, 풀무원 등과 식자재 유통 협업하고 있는 계열사 어린이(교육기관)급식관리지원 업체 `A&M푸드` 역시 적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구-교재 및 식자재 구매 등 계열사들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도 적용, 4차 산업에 발맞추어 가기로 했다.

관계자는 "국내 영유아 교육 시장은 현재 큰 변화의 과도기에 있다. 프렌비는 20여년간 꾸준히 갈고 닦아온 업계 노하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제 마무리 단계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유아교육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렌비는 1993년 국내 최초로 유럽식 명문 교육 환경을 도입하여 아동 중심의 맞춤식 놀이교육을 정착시킨 영유아 교육 전문 기업이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적, 물적 환경을 연구하고 보급하며, 교육적이면서도 안전한 교구, 교재 개발 등 유아교육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킨더슐레, 프렌비 뮤직, 쿠쿠짐 플러스 등의 자체 개발한 영유아용 놀이 및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약 3만 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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