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0723/B20210723222533130.jpg)
베트남 중소기업 600여 곳이 세계은행(WB)이 22일 시작한 사업의 일환으로 노동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솔루션 적용 지원을 받는다.
세계은행이 리서치컨설팅기술개발회사 리얼타임 애널리틱스(RTA)와 협업해 시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의 성능 및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기업의 건강 평가,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인식 제고, 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기술 솔루션 적용, 효과 측정 등 4가지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및 정보접근 서비스에 대한 지식교육 지원 외에도 중소기업에 3가지 기술솔루션 판매·인사·내부 커뮤니케이션 적용에 대한 재정적 지원도 제공한다.
르당트렁 RTA 이사는 특히 중소기업이 경제계와 경제 전반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자원이 부족하고 경영과 기술면에서 역량이 부족해 경쟁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늘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WB와 RTA는 중소기업이 자원이나 투자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디지털 변환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자금 패키지는 디지털 익스프레스와 디지털 프라임 두 가지가 있다.
디지털 익스프레스 패키지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2개월 이내에 디지털 익스프레스를 사용하기 위해 등록한 모든 기업 직원의 재정을 충당한다. 이 패키지에는 300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될 것입니다.
디지털 프라임 패키지는 등록된 비즈니스 직원의 20%에서 100%까지 자금을 조달할 것입니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2개월간 시행되며 약 300개 업체가 선정된다.
WB 전문가인 숀 탄은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이 프로젝트가 일련의 기업 자원 계획(ERP)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에서 나오는 행정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및 해석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