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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확진자 3명, 집회 아닌 음식점서 감염"

입력 2021-07-26 15:3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지난 3일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감염경로는 음식점으로 확인됐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지난 16∼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동일 직장인)에 대해 서울시와 역학조사를 진행할 결과 감염경로는 지난 7일 확진자들이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3명은 지난 7일 저녁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했는데, 이 식당에서 선행 감염자 2명과 1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서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감염자 2명은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3명과는 별도로 식당에 방문했고, 모두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다.

선행 감염자 2명 중 1명은 8일 증상이 나타났고, 다른 1명은 무증상 확진자이다.

방대본은 이들의 역학적 관련성을 확인한 뒤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방대본은 "해당 사례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근연관계(유전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매우 높게 확인돼 선행감염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대본은 3일 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이 집회 참가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집회 참석자 4천701명 중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와 별개로 확진자가 소속된 단체에서 집회 참석자를 비롯한 122명도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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