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OMEGA X)가 역대급 무대 장악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명중하며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는 26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콘투어 (페루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VAMOS (바모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올 블루 컬러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등장부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장악했다. 빈틈없이 몰아치는 강렬한 래핑과 고난이도의 군무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특히 한국적 장단과 이국적인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가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만들어내며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흥을 선사했다. 여기에 포인트 안무 ‘덩기덕 춤’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과감하고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으로 신입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전원 센터 그룹’의 위력을 다시금 드러냈다.
매 무대마다 ‘역대급 스케일’을 경신하는 오메가엑스의 퍼포먼스는 그들의 섹시하면서도 힙한 카리스마와 어우러지며 이번에도 역시 글로벌 팬심을 단숨에 저격했다.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VAMOS’로 데뷔해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오메가엑스는 ‘대형 괴물 신인’으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4주간의 활동을 성료했다.
한편, 이날 ‘심플리케이팝’ 무대를 끝으로 미니 1집 활동을 종료한 오메가엑스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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