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056명 확진…내일 1,300명 안팎될 듯

입력 2021-07-26 18:32  


26일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82명보다 26명 적다.

다만 이는 지난주 월요일(19일) 오후 6시 중간 집계 987명보다는 69명 많은 것이어서 확산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90명(65.3%), 비수도권이 366명(34.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31명, 서울 301명, 경남 63명, 부산 62명, 대구 59명, 인천 58명, 대전 44명, 강원 40명, 충남 25명, 경북 21명, 광주·충북 각 13명, 전북 12명, 제주 6명, 전남 4명, 세종 3명, 울산 1명이다.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천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36명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이날까지 20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7일로 21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7.20∼26)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278명→1천781명→1천842명→1천630명→1천629명→1천487명→1천318명을 나타내며 1천200∼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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