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 빅4’+한국 ‘뉴 빅3’ 증시 상장 요즘 슈퍼 리치들의 돈이 몰리는 新종목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7-30 09:05   수정 2021-07-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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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간으로 오늘이죠. 서학 개미들도 관심이 많았던 로빈후드가 상장. 그리고 이틀 전에는 국내 카카오 뱅크의 청약도 주목됐고요. 이렇듯 당분간 대형 스타트업의 상장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데과연 대박이 날 수 있을지,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먼저 관심이 됐던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발표됐는데요. 당초 예상치보다 훨씬 낮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2분기 성장률 속보치 6.5%, 예상보다 낮아
    -컨센서스 8∼9%, 최대 10%대 예상도 나와
    -회복세 유지, GDP 코로나 이전 회복 의미
    -2분기 성장률과 함께 PCE 물가지수도 발표
    -PCE 상승률 6.4% 근원PCE 상승률 6.1%
    -성장주 옹호론자들의 ‘골디락스’ 멀어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장 후반에 주가 하락

    Q.국내 증시에서 일고 있는 3가지 논점을 정리해봤으면 하는데요. 먼저 CS의 삼성전자 목표가 파격 전망을 놓고 계속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죠?
    -CS, 삼성전자 목표가 12만 6천원 제시 ‘논란’
    -지난 방송, CS의 예측력은 높지 않다고 진단
    -삼성전자 200원 하락, 코스피 +0.18%에 그쳐
    -7월 Fed 회의 이후 ‘테이퍼링 시기’ 논쟁
    -UBS 등은 “회의 직전보다 앞당겨졌다” 평가
    -지난 방송 ‘퇴조한 느낌’, 성장률 충격이 뒷받침
    -시진핑 3不 정책, ‘일회성’에 대한 논란 지속
    -지난 방송, 심각한 주가 급락시 ‘3不 정책’ 흔들려
    -패닉성 폭락하면 안정화 조치가 나오는 것 당연

    Q.로빈후드를 시작으로 이른바 ‘뉴 빅4’라 불리우는 대형 스타트업들의 상장이 줄을 잇고 있죠?
    -대형 기술주 2분기 실적 발표 마무리 국면
    -성장주 옹호론자, 2Q 실적 계기 강한 회복세
    -어닝 서프라이즈 폭 중요, 성장주 오르지 않아
    -월가와 서학개미, 올 하반기 ‘뉴 빅4’ 관심
    -상반기 ‘빅 2’, 로블록스·코인베이스 상장
    -7월 29일 기준, 작년 한 해 실적 뛰어 넘어
    -올해 연간 기준, 작년 대비 2.5배 달할 전망
    -나스닥 상장 ‘로빈후드’ 이후 추이 확인

    Q.월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뉴 빅4’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소개해 주시지요.
    -뉴 빅4, 상반기 ‘빅2’에 대비시켜 붙여진 용어
    -7월 말 로빈후드, 주식거래 앱으로 117억달러
    -7월 말 듀오링고, 외국어 학습 앱으로 24억달러
    -올해 말 인스타카트, 식품배달 앱으로 390억달러
    -올해 말 넥스트도어, 장보기 앱으로 43억달러
    -뉴 빅4, 기업 가치 기준 ‘한화 65조원’
    -상반기 ‘빅2’만큼 성공할 수 있느냐 논쟁 가열
    -로빈후드, 개인 주식거래 물량 감소로 ‘회의론’

    Q.우리도 상반기 굵직굵직한 기업이 상장됐습니다만 하반기에도 동학개미들이 설랠 수 있는 대형 기업의 상장이 줄을 잇지 않습니까?
    -올해 상반기 대형기업 IPO 결과 ‘엇갈린 명암’
    -스타트업, 오히려 투자자금 많이 몰려
    -지금까지 4.4조원, 작년 한해 3.3조원 이미 돌파
    -하반기, 이번 주 ‘카카오뱅크’ 필두로 ‘뉴 빅3’
    -7월 카카오뱅크, 8월 크래프톤, 4분기 카카오페이
    -시가총액으로 최대 5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성공 여부 따라, 하반기 한국 증시 모습 좌우할 듯

    Q.1990년대 후반부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금이 몰리고 상장해서 대박이 나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서는 돈이 몰리는 곳이 종전과 다르다고 하는데요. 어떤 움직임입니까?
    -90년대 후반, 新경제 신화…스타트업 부상
    -FAANG 등 대형 기술사들이 이때부터 육성
    -수확체증 법칙, 신진대사 촉진, 신경제 신화
    -긍정적 측면 이상으로 부정적 측면도 많아
    -독점 심화, 허쉬만-허핀달 지수 빠르게 상승
    -‘K자’ 양극화 심화, 민주주의 체제와 불일치
    -테크래시 급증, ‘creater economy’ 급부상

    Q.요즘 신조어가 많이 나오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creater economy가 무엇인지와 실제 사례들을 말씀해 주시지요.
    -creater economy, 온라인과 모바일 콘텐츠
    -제작자, 즉 creater가 자신의 영향력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모든 산업을 지칭
    -‘creater economy’에 적용하는 기술기업
    -텀블러, 콘텐츠 유료 구독서비스 ‘포스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내년 말까지 10억 달러
    -틱톡, 유튜브, 트위터 등도 일제히 뛰어 들어
    -‘creater economy’, 애플로 아마존 체계 위협?

    Q.유통시장에서는 시청자분들의 눈에 익숙한 FAANG, MAGA 종목보다 제국의 역습 종목에 돈이 몰리면서 수익이 많이 나고 있지 않습니까?
    -올해 FAANG, MAGAT 등 수익률 둔화
    -기저효과 +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심해
    -오히려 spin off, 배당금 증대 압력 등 부담
    -임금 상승 등으로 2분기 실적 정점론 주체
    -월가, 오히려 ‘제국의 역습’ 해당 종목 주목
    -제국의 역습, 몰락했다 혁신으로 회생한 기업
    -제너럴 모터스(GM), 타겟 등이 대표 종목

    Q.올해가 유독히 심한데요. 지구가 이상기후로 홍역을 치름에 따라 ‘next earth’ 산업에도 돈이 많이 몰리고 있지 않습니까?
    -next earth 관심, 우주항공 산업 ‘빠르게 성장’
    -이상 기후, utopia에서 dystopia 시대로 변경
    -2050 탄소제로, 발전단계 차이로 쉽지 않아
    -지구를 떠나자, 리처드 브랜슨과 제프 베이조스
    -9월부터 일론 머스크의 우주여행 시리즈 진행
    -우주항공산업, 2040년 1조 달러 규모로 확대
    -글로벌 IB 주도 투자자금, 우주항공산업에 몰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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