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이 안 커요"…폭염에 수박값 3만원 넘어 급등세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7-30 07:08  

"수박이 안 커요"…폭염에 수박값 3만원 넘어 급등세





수박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수박 가격(소매·상품 기준)은 평균 2만3천22원으로 한 달 전(1만8천335원)보다 25.5% 올랐다.

특히 최근 일주일 새 2천845원이 뛸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다.

장보기 쇼핑몰과 대형마트에서도 수박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마켓컬리는 전날 강원도 양구 수박 한 통(7㎏ 이상)을 3만4천800원에, 오아시스는 새벽배송 상품 기준으로 재배지와 무게에 따라 1만6천800(6㎏ 미만)~3만9천200원(10㎏ 미만)에 판매했다.

GS프레시몰은 하우스 수박을 무게에 따라 2만4천800~3만6천800원에 선보였다.

이마트에서는 씨 없는 수박을 2만4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선 일반 수박(8~9㎏ 기준) 가격이 2만1천원 선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모두 한 달 전만 해도 비슷한 상품 가격이 2만원 이하였다. 일부 업체에선 한 달 새 가격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최근 계속된 폭염에 수박 생장이 부진한 것이 가장 큰 가격 상승 원인으로 꼽혔다.

한 새벽배송 업체의 과일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수박은 밤 기온이 20도 초반일 때 잘 크는데 최근 열대야로 재배지 기온이 25~27도까지 치솟으면서 제대로 크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 부족으로 한 달 전 한 통에 1만5천~1만8천원이던 경매가가 최근 2만5천~2만8천원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MD도 "수박은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수확기 이전에 내부가 익어버려 판매하지 못하는 상품이 나온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무더위로 수박을 찾는 고객은 더 늘어나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