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확진자 오랜 치료 끝에 사망…"기저질환 보유"

입력 2021-07-31 16:13   수정 2021-07-31 16:24


2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 등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이 가운데 80대와 60대가 각 2명, 70대가 1명, 20대가 1명이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작년 12월 해외에서 입국한 분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올해 1월 12일에 확진된 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3월 5일 퇴원했으나 3월 15일 바이러스 재검출로 다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어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국내 20대 확진자의 치명률은 0.01%로, 누적 사망자 2천95명 가운데 20대는 5명이다. 그러나 지난 27일에 이어 이번 주에만 2명의 20대 사망자가 나왔다.

4차 대유행 확산세 속에 하루 1천300∼1천8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전체 코로나19 치명률은 1.06%로, 80세 이상이 18.25%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5.37%, 60대 1.02%, 50대 0.23%, 40대 0.05%, 30대 0.03%, 20대 0.01%, 19세 이하 0% 등의 순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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