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페인트로 지워진 '쥴리 벽화'…새 문구도

입력 2021-07-31 21: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앞에 게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지워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한 보수 유튜버가 각종 장비를 든 채 벽화 앞을 찾아 이른바 `쥴리 벽화` 위에 검은색 페인트칠을 했다.

김씨의 얼굴을 본뜬 듯한 그림은 검은색 페인트로 덮였다. 대신 그 위에는 노란색 글씨로 `페미, 여성단체 다 어디 갔냐?` 등의 글귀가 새로 적혔다.

서점 측은 전날 흰색 페인트로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쥴리의 남자들` 등 지적된 문구를 지웠다. 다만 벽화 위에 건 현수막을 통해 "맘껏 표현의 자유를 누리셔도 된다"며 누구든지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윤 전 총장 대선캠프의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서 "쥴리 벽화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안 하겠다고 캠프 내에서 의견이 모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