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해양레저 특화지구로 주목받는 양양군, '그랑베이 낙산' 분양

입력 2021-08-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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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빅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랩`에서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으로 2020년 전국 지자체의 관광객 방문실태를 분석한 결과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이 15,226,3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의 13,857,308명보다 1,368,998명 증가한 수치로, 서핑과 관광지 등으로 인해 양양군이 관심을 모으면서 달성한 수치로 풀이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양양군은 관광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서핑비치로드 및 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을 추진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핑비치로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0억 8,900만원을 투입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핑, 여가문화 조성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양양군에 위치한 서핑해변 13곳을 대상으로 21억5,100만원을 투입해 야외샤워시설, 다목적쉼터, 보드거치대, 테이블, 시계탑 등 편의시설 및 기념품 개발 하는 등 해양레저 특화지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라 부족한 고급 숙박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생활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그랑베이 낙산` 생활 숙박시설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랑베이 낙산`은 연면적 29,990.72㎡, 지하 6층에서 지상20층 규모로 들어서며 총 436실의 생활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한다.

낙산해수욕장 조망권을 갖춘 8개의 타입으로 조성되며 선호도 높은 1~1.5룸,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췄다. 내부에는 TV, 냉난방기 등 무상옵션을 비롯해 단지에는 루프탑,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펫케어센터, 휘트니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그랑베이 낙산` 인근에는 우수한 교통망과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빠르게 접근이 용이한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양종합터미널, 낙산버스터미널, 양양국제공항, 속초여객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2026년 예정), 동해북부선(계획)을 비롯해 남대천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남대천 강변권역 도심확장 사업도 추진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춰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양이 지난해 방문객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면서 이를 굳히기 위해 서핑비치로드, 해양레저 특화지구, 남대천 도심확장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면서 그랑베이 낙산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서핑 외에도 낙산사, 선사유적박물관, 설악산 등 주요 명소와 세계3대 럭셔리 리조트인 카펠라 양양까지 오픈예정으로 양양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베이 낙산`의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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