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회사 팔아 5천억 '돈방석'

입력 2021-08-03 10:34   수정 2021-08-03 14: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OTT 초점' 사모펀드 블랙스톤, 리즈 위더스푼 기업 5천억 매입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미디어 시장 진출에 뛰어들면서 미국의 유명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도 돈방석에 앉게 됐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리즈 위더스푼이 세운 미디어 기업 `헬로 선샤인`을 매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헬로 선샤인의 가치는 9억 달러(약 1조400억원)로 평가됐다.
매입 가격은 5억 달러(약 5천755억원)로 블랙스톤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할 예정이다.
위더스푼의 헬로 선샤인은 블랙스톤이 매입한 첫 번째 미디어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블랙스톤이 할리우드 스트리밍을 겨냥한 독자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블랙스톤은 월트 디즈니 출신인 케빈 메이어와 톰 스태그를 수장으로 내세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자회사도 세울 계획이다.
블랙스톤은 또한 부동산 업체 허드슨 퍼시픽과 함께 영국에 대형 영화 스튜디오도 세우기로 했다. 런던 브록스번에 총 7억파운드(약 1조1천208억원)를 투자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블록버스터 영화와 넷플릭스 등 OTT 기업들의 독자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헬로 선샤인은 위더스푼이 지난 2016년 미국 금융계의 큰 손인 세스 로드스키와 세운 업체로 여성 시청자를 겨냥한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HBO와 애플TV 등에 위더스푼이 출연한 `빅 리틀 라이즈`, `더 모닝 쇼` 등을 공급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