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규현 “프로그램에 보람, 강의 들으며 살아있음에 감사” 언급

입력 2021-08-04 08:09  




슈퍼주니어 규현이 ‘벌거벗은 세계사’ 시즌2를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규현은 지난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냉전 시대를 공부했을 때, 핵 발사 버튼을 마지막에 ‘이건 아니다’라고 누르지 않은 그 사람(바실리 아르히포프)의 이야기를 듣자 소름이 쫙 돋으면서 그 이후로 그 사람이 아니면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을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벌거벗은 세계사’ 역사 여행의 주제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31개국이 휘말린 세계 전쟁으로 번지게 만든 한 발의 총성 ‘사라예보의 총성’의 숨겨진 이야기, 동맹국과 연합국 간 갈등의 자세한 내막, 본격적으로 등장한 신무기에서부터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이후 세계 지도의 변화와 사회의 변동까지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에 규현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강연에 집중, 퀴즈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오프닝에 언급했던 바와 같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확인케 했다.

한편 규현은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뮤지컬 무대,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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