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6조8천88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25.1%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34.4%)과 농축수산물(34.2%), 배달음식 등 음식서비스(58.7%)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3조3천4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2.4% 늘었다.
통계청은 "온라인쇼핑 시장 자체가 계속 커지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사태가 온라인쇼핑 증가의 촉매 역할을 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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