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현, 김응수 만난다…5일 ‘응수CINE’ 출연

입력 2021-08-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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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리 앙투아네트` 배우 김소현이 영화배우 김응수와 만난다.

김소현은 5일 오후 3시 네이버 NOW.에서 생중계되는 `응수CINE(응수씨네)`에 단독으로 출연한다. `응수씨네`는 `대중 강연의 선구자 도올선생 오셨다!`는 콘셉트로, 김응수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김응수가 `김꽃수`라는 호스트명으로 나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게스트와 대화를 나눈다. 김응수의 세대를 초월한 진행으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소현은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부터 세 번째 시즌까지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 빠짐없이 참여해 매 시즌 더욱 깊어지는 캐릭터 해석과 표현력으로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마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소현은 이날 연극 배우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응수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관한 이야기부터 무대 연기에 대한 토크 등을 나눌 예정이다. 또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 넘버의 가창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EMK는 2014년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만의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켰다.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실존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뤄 몰입감을 더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김소현과 김소향, 김연지, 정유지,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 민영기, 김준현, 박혜미, 윤선용, 문성혁, 한지연, 주아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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