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호크 유도탄 창정비 사업 종료…"38년간 7천발 이상 정비"

송민화 기자

입력 2021-08-09 10:13  

2019년까지 38년간 총 7,401발 호크 유도탄 창정비 완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호크`

LIG넥스원은 지난달 호크 정비에 필요한 관급장비를 군에 반납하며 `호크 유도탄 창정비 사업`을 최종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호크 무기체계는 저고도·중고도로 침투하는 적기로부터 주요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유도무기 시스템으로, 우리 군에서는 지난 1964년 첫 도입 후 다수의 성능개량을 거쳐 운용해 왔다.

LIG넥스원은 지난 1982년 주한미군이 운용해온 전용 설비인 TRMF(Theater Readiness Monitoring Facility)의 인수를 통해 유도탄 정비창으로서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해 2019년까지 38년간 총 7,401발의 호크 유도탄 창정비를 완수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소요군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미국산 미사일의 창정비 경험이 첨단 국산무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부족했던 시절 생경했던 유도미사일의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선배와 동료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K-방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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