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간편송금 마이링크 이용자 10만명 돌파

전민정 기자

입력 2021-08-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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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간편 송금 서비스 ‘마이링크’ 이용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MY링크 서비스는 송금을 보낼 사람에게 계좌번호 대신 인터넷 주소(URL)나 QR코드를 카톡이나 문자 등을 통해 전송해 1백만원 이하의 금액을 간편하게 이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송금을 받을 사람이 신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쏠(SOL)에서 ‘생일축하해줘’, ‘Give me plz’와 같이 한글 또는 영문 아이디를 만들면 자동으로 계좌에 연동동돼는 URL이나 QR코드가 만들어진다.

송금 아이디는 개인별 최대 5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5개 이내에서 언제든지 새로 만들거나 삭제할 수 있다.

또 돈을 보내는 사람이 송금 링크를 클릭해 간편하게 송금을 보낼 수 있어 계좌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으며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할 위험이 없다.

신한은행은 마이링크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나만의 아이디 선점하고 100% 경품 받자’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신한 쏠에 접속해 마이링크 아이디를 처음 만드는 고객 모두에게 10원~100만원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선착순 9천명에게는 GS25편의점 1천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 은행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을 더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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