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4% 증가한 90억 원(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586억 원, 순이익은 66억 원으로 각각 14.2%, 199.2% 늘었다.
하림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이 오른 데다 밥, 탕 찌개 등 가정간편식 분야로 매출이 다양하게 분포됐고, 그린바이텍 인수 시너지도 있었다"며 "육계 가격이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3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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