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매해도 쉽게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페24는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에 국가별 현지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먼트월을 연동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먼트월은 200개 이상의 현지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40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결제 솔루션 제공 서비스다.
미국의 비자·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럽의 FasterPay·SEPA 은행 계좌이체, 중화권의 위챗페이·알리페이 등 신뢰도가 높은 결제시스템을 사업자에게 제공한다.
카페24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들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구매 편의성이 높은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다 쉽게 해외 진출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로 온라인 사업자들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이 한 층 더 활성화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진출 성공의 핵심인 현지화를 위해 국가별 신뢰도가 높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