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국내외 가로지르는 ‘대세’ 존재감

입력 2021-08-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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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국내외를 가로지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에서 정체를 가늠할 수 없는 마성의 미대생 박재언으로 열연 중인 송강을 향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송강은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하는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먼저 2021년 8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2위에 오른 그는 다양한 평가항목 중 브랜드에 대한 접근평가를 수치화한 참여지수에서 압도적인 수를 기록했다. 더불어 ‘알고있지만’ 방영 이후 꾸준히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것 역시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와 시청자의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 2와 ‘스위트홈’으로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데 이어 ‘알고있지만’에 쏟아지고 있는 해외 관심 또한 상당하다. 현재 ‘알고있지만’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이 남은 상황임에도,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넷플릭스 TV Show’ 부문 1위를 차지한 ‘알고있지만’(8월 17일 기준)은 그 중심에 있는 주인공 송강에 대한 화제성까지 연달아 상승시키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최근 송강을 향한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동남아 기업들의 광고 러브콜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는 송강의 SNS 팔로워 수 또한 1000만을 향해가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의 존재감에 빛을 더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반박 불가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송강.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그의 미래에 많은 기대가 주목된다.

한편, 다가오는 21일 ‘알고있지만’ 종영을 앞둔 송강은 현재 차기작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촬영 중에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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