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아트 케미’ 돋보인 2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8-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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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이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김민재, 박규영의 ‘아트 케미’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를 공개해 두 배우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기대하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20일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2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공개된 2인 포스터는 미술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답게 다양한 예술 작품들 속에서 무학(김민재 분)과 달리(박규영 분)가 나란히 서 있어서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비주얼만으로는 찰떡 같은 ‘아트 케미’를 보여주지만, 실상은 공통점 하나 없는 ‘상극 케미’를 예고해 방송에서 활약할 이들의 모습을 궁금케한다.

먼저, 무학은 배움이 짧고 어린 시절부터 시장통에서 장사치로 자라 무식하지만 돈벌이에 대해선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기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이다. 무학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자탕으로 성공한 돈돈 F&B의 상무를 어필하듯 감자와 국자를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달리는 유니크한 패션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인성, 지식, 예술적 감각, 집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그 자체인 듯한 모습이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우아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달리의 유일한 단점인 생활무지렁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그의 단점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처럼 집안, 배움 등 단 한 개의 공통점도 없는 무학과 달리가 만나 보여줄 ‘상극 케미’는 시청자들의 여심 사냥을 나설 준비를 마쳤다. 이들이 보여줄 설렘, 웃음 가득한 케미는 9월 22일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9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김민재, 박규영 배우는 포스터 촬영 현장부터 특유의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고 이들의 모습을 포스터에 그대로 녹아냈다"면서 "9월 22일 시청자분들에게 설렘과 큰 웃음을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 KBS2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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