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이퍼링에 中 긴축까지…3,060선까지 밀린 코스피

입력 2021-08-20 15:48   수정 2021-08-20 16:29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에 중국발 긴축 가능성까지 덮치며 코스피가 3,060선까지 밀렸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32포인트(1.20%) 떨어진 3,060.5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부터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 주춤하던 시장이 중국발 유동성 축소 우려감까지 떠안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1억원과 147억원 순매도하며 1%대까지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714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이날도 0.55% 하락하며 11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NAVER(-0.47%), 카카오(-1.71%), 삼성전자우(-0.15%), 삼성SDI(-0.64%), 카카오뱅크(-1.09%), 현대차(-2.42%) 등도 하락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1.13%), LG화학(0.45%)만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3.25포인트(2.35%) 떨어진 967.90에 장을 마쳤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2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470억원, 169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0원(0.29%) 오른 1,179.6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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