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새로운 제2막의 문을 활짝 연다.
권은비는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OPE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즈원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출격에 나선 권은비를 향한 관심의 열기는 재킷 이미지, 리릭 포토, 트랙 비디오 등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더욱 높아졌다.
지난 21일과 22일 연이어 공개된 솔로 데뷔곡 `도어(Door)`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권은비의 색다른 모습을 가득 담아내 `오픈`을 향한 기대치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 성공적 홀로서기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권은비의 새 출발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기대는 일찌감치 입증됐다. 권은비는 폭발적인 반응에 화답하듯 `오픈`에 자신만의 빛깔을 가득 담아내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이룰 예정이다.
`오픈`의 타이틀곡 `도어`는 브라스 악기를 메인으로 펑키하면서도 재즈적인 요소를 더한 일렉트로 스윙 장르 노래다.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해주는 오브제인 `문`을 통해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특히 한 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돌 만큼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스윙 멜로디는 팬을 넘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는 권은비와 대중성, 음악성을 모두 입힌 `도어`가 만나 역대급 솔로 데뷔곡을 예고한다.
# 화려함의 정점
차근차근 오픈된 티징 콘텐츠들은 권은비의 환상적인 미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도어`의 퍼포먼스 일부가 베일을 벗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렇듯 권은비는 `도어`를 통해 화려함의 정점을 찍는다.
`도어` 무대를 브로드웨이 뮤지컬처럼 꾸미는 아이디어는 권은비가 직접 제안했다. 이후 역동적이고 다양한 안무 구성,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만들어졌다.
권은비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 의상 역시 기대 포인트다. 권은비는 여러 콘셉트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의 정석을 선보인다.
# 올라운더→완성형 솔로 `레벨 업`
권은비는 아이즈원 활동 당시 뛰어난 춤 실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아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증명했다.
`오픈`은 `올라운더`에서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 한층 성장한 권은비를 담아냈다. 권은비의 더욱 탄탄해진 실력,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비롯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주는 `아티스트` 면모를 부각시켰다.
권은비는 `도어` 작사진에 황현, 정호현 프로듀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솔로 데뷔곡부터 직접 가사를 쓰며 자신만의 색깔을 짙게 칠했다. 뿐만 아니라 잔잔한 발라드 `비 오는 길`에는 작곡과 작사 모두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이 밖에도 `오픈`에는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오픈`, 뭄바톤 트랩 장르 `아미고(Amigo)`,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블루 아이즈(Blue Eyes)`,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어쿠스틱 팝 장르 `이터니티(Eternit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권은비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 진가 증명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솔로 아티스트 권은비의 첫 번째 이야기 `오픈`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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