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속았나…슈퍼카 몰던 '인스타 주식고수' 구속

입력 2021-08-25 14:38   수정 2021-08-25 14: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SNS에서 `주식 고수` 행세를 하며 사기행각을 벌인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대구경찰청은 SNS에서 투자자를 모집해 100억원 상당 피해를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로 A(35·여)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주식으로 수익을 잘 내는 것처럼 속여 100억원대 투자금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약 180명에 달한다.
그는 실제 수익을 내지 못하자 신규 투자자들이 낸 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이라고 주며 돌려막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남편도 아내가 실제로 주식 고수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러 정황을 토대로 공범이 없는 것으로 보고 오는 2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