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킬링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열정의 끝을 보여줬다.
지난 25일 오후 카카오TV에서 공개된 리얼리티 ‘해적왕의 한 남자’ 3화에는 에이티즈와 김종국의 서머 컬래버 음원 ‘바다 보러 갈래?’ 녹음 비하인드가 담겼다.
본격적인 녹음을 위해 모인 에이티즈는 이들의 전담 프로듀서 이든(EDEN)이 “지금까지 쓴 곡들 중 가장 신났다”라는 폭탄 고백을 하자 충격을 받는가 하면, 90년대 감성에 꼭 필요한 ‘자기소개’ 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킬링파트를 가져가기 위해 에이티즈는 이든과 김종국의 앞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를 시도하는 것은 물론, 김종국을 향한 사랑고백을 서슴지 않으며 녹음에 도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에이티즈는 컬래버 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선배님을 위해 깜짝파티를 기획, ‘한우 한돈 케이크’와 ‘롤링페이퍼’를 몰래 가져오기위해 코피를 흘리는 척 열연까지 하는 모습으로 김종국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렇게 에이티즈와 김종국의 노력이 담긴 컬래버 음원 ‘바다 보러 갈래?’는 지난 16일 발매 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3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5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7위에 랭크되었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1세대 4세대 콜라보’, ‘ATEEZ X JONGKOOK’, ‘Collab of All Seasons’라는 해시태그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9월 13일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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