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NG 주가 지나치게 올라 투자 유의해야"

입력 2021-08-26 11:40  

美 FTC, 페이스북 반독점 소송 수정 제소
CNBC "애플, 2022년 시총 3조 달러 돌파 예상"
마켓워치, "글로벌 IB, 아마존 투자의견 '매수' 제시"
US뉴스 "넷플릭스 스트리밍 전쟁 이제 시작"

FAANG주는 페이스북(FB), 아마존(AMZN), 애플(AAPL), 넷플릭스(NFLX), 알파벳(GOOG, GOOGL)을 합친 단어다. 지난 2014년부터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FAANG주에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테슬라(TSLA)까지 합류하며 이들 7개 기업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FAANG주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의 전체 시가총액은 S&P500 지수의 25%를 차지할 만큼 크다. 다만 US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들 기업의 주가가 지나치게 올랐다며 투자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다.
페이스북(FB)
US뉴스는 2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코로나19 사태의 대표 수혜주라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접촉이 줄어들자 SNS 사용량이 늘어나며 페이스북 매출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 밈 주식과 달리 페이스북은 기업 펀더멘탈이 강하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 역시 낮은 편이라고 전했다.
다만 최근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가 전 세계적으로 심해지고 있는 만큼 향후 페이스북의 주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다시 제기했는데, 연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페이스북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애플(AAPL)
최근 팀 쿡 최고경영자(CEO) 취임 10주년을 맞은 애플은 FAANG주의 대표 주자다. 시가총액만 2조4,000억 달러에 달하는 애플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호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CNBC 역시 24일(현지시간) 애플의 아이폰 판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22년까지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애플이 순항하기 위해선 반독점 이슈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에픽 게임즈 등의 기업들은 애플이 인앱결제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는 반독점 법에 어긋난다 주장하고 있다. 또 애플이 앱스토어 거래에서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점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아마존(AMZN)
아마존 역시 팬데믹 기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와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마켓워치에서 집계한 글로벌 IB들의 투자의견도 25일(현지시간) 기준 `매수`로 집계된 상태다.
하지만 월마트(WMT), 코스트코(COST), 타킷(TGT) 등 경쟁 소매업체들이 발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견제를 받는 상황이다.
넷플릭스(NFLX)
넷플릭스 역시 경쟁 업체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스트리밍 전쟁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현재 수많은 기업이 OT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맥스, 디즈니+, 애플TV+ 등 팬데믹 이후 출시된 OTT 서비스만 수십 개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US뉴스는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전쟁은 이제 막 시작됐다"라며 "넷플릭스가 구독자를 유지 못 할 시 주가에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2분기 유료 가입자 수가 2억900만 명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알파벳(GOOG, GOOGL)
최근 알파벳은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드론 배달 쪽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고, 알파벳의 드론 자회사 윙 역시 25일(현지시간) 지난해 14,000건에 해당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마쳤다고 전했다.
유튜브,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사업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구글에게 가장 큰 변수는 반독점법이다. 페이스북과 애플과 마찬가지로 구글 역시 그동안 경쟁 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어제(25일) 인앱결제를 방지하는 `구글 갑질 방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점 역시 구글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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