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엄태웅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대중의 눈초리를 의식해서인지 별다른 글귀는 적지 않았다.
엄태웅의 누나인 가수 엄정화는 게시물에 조용히 `하트`를 눌렀다.
엄태웅은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뒤 오랜시간 활동을 쉬고 있다. 지난해 아내인 윤혜진이 남편을 용서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여전히 대중의 반감은 큰 상황이다.
최근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 윤혜진이 출연하면서 엄태웅 역시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엄태웅은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촬영 및 편집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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