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부터 올렸다"...대출금리 인상은?

입력 2021-08-27 09:49   수정 2021-08-27 10:01

K뱅크 예금금리 0.2%p 인상…최고 연 1.4%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기간 전 구간에 대해 0.2%포인트 일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을 예금 상품 금리에 곧바로 반영한 것이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카드 실적이나 급여 이체 등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고객 누구나 최고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가입금액에 한도 제한이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 금리 인상을 했다"며 "이와 동시에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가 발빠르게 예금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은행권의 예금금리도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의 경우 기준금리 뿐만 아니라 시장금리의 흐름, 차주의 신용도, 은행간 경쟁구도 등을 반영해 결정하기 때문에 빨라야 다음주 이후에 인상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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