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음달부터 0.1%포인트 오른다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만기에 따라 연 2.80(10년)∼3.10%(40년) 금리가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 신청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그보다 0.1%p 낮은 연 2.70(10년)∼3.00%(40년)로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자금 조달금리 수준과 향후 금리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직접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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