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유행에 7월 산업생산 0.5%↓·소비 0.6%↓

강미선 기자

입력 2021-08-31 08:14   수정 2021-08-31 08:19



7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두 달 만에 하락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광공업(0.4%)과 서비스업(0.2%)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공공행정(-8.3%)과 건설업(-1.9%)에서 줄면서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승용차, 의복 등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0.6% 줄었다.
지난 5월 생산과 소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동반 하락했다.

7월 이후 나타난 코로나19 4차 재유행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 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포인트(p) 상승,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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