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개미들의 ‘7대 궁금증’…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본격 매수할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9-02 09:02   수정 2021-09-02 09:02

    요즘 들어 같은 현안을 놓고 일부 증권사와 낙관론자들이 각기 다른 입장상의 방향으로 해석해 동학개미와 시청자분들을 더 혼란스럽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동학개미와 시청자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풀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상춘 논설위원 자리했습니다.

    Q.오늘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에 전적으로 좌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시장 특징,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8월 신규고용 33만명, 예상 대비 절반 수준
    -델타 변이, ‘bottle effect’와 ‘cobra effect’
    -고용지표, 후행지표로 ‘경기침체 의미 아냐’
    -8월 ISM PMI 59.9, 15개월 연속 상승세
    -테이퍼링 추진 시기, 쉽게 예상 불가
    -9월 FOMC, ‘경제전망과 점도표’ 중요
    -월가 ”뭔가 뭔지 모르지만 불안한 상황”

    Q.동학개미 입장에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짚어보죠.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후 불거지고 있는 지정학적 위험인데요. 지정학적 위험이 ‘일시적’이라고 보는 시각이 의외로 많죠?
    -지정학적 위험, ‘일시적’이라는 시각 많아
    -8월 18일 탈레반, 미군 철수로 아프간 장악
    -IS의 테러, 미군 13명 사망으로 바이든 응징
    -탈레반 보복, 제2 월드 트레이드 센터 사태?
    -美 국민과 뉴욕 시민 낙인 효과, 9.11 사태
    -아프간 전쟁 종료, 9.11 앞두고 불안감 확산

    Q.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테이퍼링에 대한 발언을 놓고 시장은 오히려 안도했어요. 테이퍼링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파월 의장 발언 전후, 연준 이사 ’매파‘ 발언
    -오락가락한 카플란, 테이퍼링 추진으로 선회
    -에스더·블라드·보스틱·하커·메스터 총재와
    -클라라다 부의장·윌러 등 연준 이사도 매파
    -에스터와 블러드, 내년 금리 결정권 보유
    -테이퍼링 추진, Fed인사와 지역 총재 중 다수
    -파월의 잭슨홀 미팅 발언, ’비둘기 성향’으로 인식
    -경제 지표 혼조, 테이퍼링 향방 주시

    Q.이틀 전이죠. 시진핑 주석이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가 효과가 있었다는 발언을 두고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게임산업 규제 효과 있다” 발언 놓고 논란
    -일부 증권사, “효과 본 만큼 풀지 안겠느냐”
    -어제 홍색규제, 게임산업에 대한 추가 규제
    -‘3不 정책과 공유 경제’ 시진핑 야망과 결부
    -일시적으로 풀고 조이고 할 문제가 아느냐
    -게임산업 ‘아편’으로 비유, ‘최대의 敵’ 재천명
    -10월 전회 통해 더욱 강력한 규제 나올 가능성

    Q.최근 들어 중국 경기가 둔화될 조짐이 확연한데요. 일부에서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월 경제지표 부진, 中 경기둔화 가능성 제기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동반 하락’
    -8월 PMI 49.2, 3분기 성장률 3.5% 내외로 급락할까
    -경기부양 위해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오히려 6대 빅테크 기업 주도, 기부 행렬 확산
    -규제 완화보다 인민은행 주도로 경기부양 가능성
    -선별적 유동성 공급, 국영기업과 중소기업 집중

    Q.이틀 전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1조원 이상 매수한 것을 계기로 외국인 매수세가 본격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외국인 “뭐하나 확실한 것이 없어요” 불평
    -스콧 베이커-닉 블룸-스티븐 데이비스 지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영국 이어 두 번째
    -펀더멘탈 매력, 올해 2분기 성장률 발표 후 하향
    -작년 3분기 2.2%→1.1%→올해 1분기 1.7%→0.7%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IB, 韓 성장률 하향
    -이틀 전 1.1조원 매수, 어제 ‘10분의 1’로 축소

    Q.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내려옴에 따라 증권사를 중심으로 또다시 거론되는 ‘peak out’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외국인 자금 유입될 때마다 peak out론
    -4월 초 외국인 자금 유입, 1120원 ‘peak out’
    -외국인 자금 본격 유입, 5월 이후 코스피 3500
    -외국인 자금 유입될 때마다 peak out론
    -李 부회장 가석방 이전 ‘peak out’ 다시 제기
    -8월 초 외국인 매수 당시 ‘1150원 peak out’
    -8월 재테크 세미나 “아는 종목, 빚내서 사라”
    -이틀 전 외국인 매수, 1160원 peak out

    Q.올해 대형주 위주로 4000선이 무난할 것이다는 시각과 달리 코스피 지수가 주춤하자 이번에는 4분기부터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코스피 4000내외 낙관론, 고비 때마다 연기
    -4월 초 외국인 매수 계기, 5월부터 본격 상승
    -2분기 실적 발표되는 7월 이후 ‘summer rally’
    -주요 증권사 예측, 9월 이후 주가 ‘극과 극’
    -KB ‘3800’ vs 유안타·NH ‘하락 혹은 신중’
    -지난 6개월 ‘코스피 5.4% vs 다우 12.1%’
    -환율 상승분 4%까지 포함하면 美 투자 16%
    -美 배당주와 글로벌 ETF 투자, 일부 현금 확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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