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로 3200선에 다시 안착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5.21포인트(0.79%) 오른 3,201.06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33억원, 769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5,7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는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1.74%)만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47%), NAVER(2.26%), 카카오 (0.97%), 삼성바이오로직스(0.32%), 삼성SDI(1.33%), LG화학(1.97%), 현대차(1.42%)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33포인트(0.80%) 오른 1053.8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도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했다. 개인은 708억원, 기관은 290억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1,134억원 순매수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17%)와 셀트리온제약(-1.93%)만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 7,700(5.96%) 오른 31만 4,800원에 마감했다. 이어 에이치엘비(0.47%), 카카오게임즈(1.00%), 펄어비스(1.03%), SK머티리얼즈(0.69%), 엘앤에프(1.18%), 알테오젠(0.95%), 씨젠(0.15%)도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115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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