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국제약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특수제형 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QbD 기술 컨설팅 지원은 약 3개월 제공된다.
QbD 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 판매까지 제품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고, 품질관리 전략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QbD 제도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선도적으로 타 제약기업에 앞서 이번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선진 QbD 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QbD 적용 제품 개발로 고품질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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