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머지포인트 환불…데이터 공유 늦어져 지연"

박승완 기자

입력 2021-09-07 13:45   수정 2021-09-07 14:14

위메프
위메프가 머지포인트 구매자들에게 환불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8월 11일 머지플러스가 제휴 사용처를 축소한 직후 머지포인트를 구매했지만 상품을 등록하지 않은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매한 상품을 이미 등록한 경우에도 환불을 위해 8월 12일부터 판매자와 발행처에 `포인트 등록 후 미사용 전액 데이터`를 요청해왔다는 게 위메프의 설명이다.

이 결과 지난 6일 오후 판매자가 해당 정보를 제공했으며, 즉시 대조작업을 진행, 7일부터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에 구매한 상품을 등록하지 않았거나, 혹은 등록했더라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결제액 전부를, 등록 후 일부를 사용했더라도 결제액 기준 전 금액을 돌려준다.

가령 머지포인트 20만 포인트를 16만 원에 구입한 구매자가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으면 16만 원을, 이 중 10만 포인트를 사용한 경우 8만 원을 환불하는 식이다.

지난 8월 위메프에서 머지포인트를 구매한 이용자는 1만 5,127명으로 결제금액은 30억 9,453만 원으로 파악됐다.

위메프는 "포인트 사용 데이터 공유가 늦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어려움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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