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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코로나19 확진세가 감소할 기미가 없자 하노이시가 배송 시간을 제한하는 등 보다 강력한 방역 지침을 제시했다.
하노이시는 6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송업체의 배송 시간을 제한한다.
배달원은 보건부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부 당국은 "오토바이 배달 서비스가 통제하기 어렵고 배달원들에 의해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배송 시간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노이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마트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배달원들의 배송을 허용했지만 배달서비스 업체인 그랩이나 고젝 등 업체에 대해서는 배달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 당국 관계자는 "9월 6일부터 대부분 도시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다"면서 "정부의 이번 지침을 잘 따라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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