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한우세트·비대면매출 불티"...달라지는 추석선물

최진욱 기자

입력 2021-09-12 11: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귀성 보다 선물...백화점 추석선물 판매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이번 추석에 귀성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주요 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7~26일 추석 선물세트 예약 매출이 작년 같은 때보다 5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온라인 매출은 16%로 4%포인트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추석 대비 품목 수를 2배로 늘렸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자리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대용량보다는 작은 용량의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양의 선물을 보관하는 어려움을 없애고자 받은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나눠 받을 수 있는 `구독권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작년보다 23.1% 증가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예약 매출은 작년 대비 46% 뛰었다.
한우와 굴비 매출은 각각 28.5%, 24.2% 증가했다. 특히 100만원을 웃도는 초고가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80.5% 급증했다.
온라인 매출은 105.6%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귀성 대신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려는 심리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