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43분께 전남 여수 한 치킨집에서 사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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