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방불 켜줘"…스마트해진 볼보 뉴 XC60

송민화 기자

입력 2021-09-14 17:45   수정 2021-09-14 17:45

    볼보, XC60 부분변경 모델 공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도입
    판매가 6,190만 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기존 중형 SUV인 XC60의 부분 변경 모델을 14일 공개했다.

    특히, 300억 원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을 `음성`을 통해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와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또 목적지 안내, 가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TMAP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도 가능하다.

    김한준 볼보자동차코리아 프로덕트매니저는 "차량 기능이나 문자, 내비게이션, 송풍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에 시동을 건다든가 송풍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IT기술과의 융합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핵심 마켓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ICT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신형 XC60이 제시하는 더욱 안전한, 그리고 스마트한 주행을 통해 진정한 모빌리티의 진화를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트림 구성은 그릴 디자인, 휠 사이즈, 인테리어 데코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구분된다.

    판매가는 B5 모멘텀이 6,190만 원, B5 인스크립션 6,800만 원, B6 R-Design 6,900만 원, B6 인스크립션 7,200 만 원, T8 인스크립션 8,370만 원이다.

    볼보 신형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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