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mRNA 점막백신 기술' 미국 특허 출원

신동호 기자

입력 2021-09-15 11:35  


인트론바이오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인 ‘mRNA 점막백신 기술’과 관련해 미국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mRNA 점막백신에 관련된 기술로, 점막백신 효과 증대 기술에 관련한 특허이며,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박테리오파지 디스플레이 (Phage display) 기법이 적용돼 개발된 점막백신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mRNA 점막백신 특허기술은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을 위한 mRNA 백신에 활용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mRNA 기반의 다양한 의약품 기술로도 개발될 수 있어 향후 항암제 개발, 알러지 치료제 개발, 노화 관련 약물 개발 등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다양하게 확장돼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소장은 “mRNA 후발업체의 입장에서는 경쟁력 높은 백신관련 원천기술의 확보가 중요했다"며 "이에 기존 모든 회사들이 타겟하는 주사형태가 아니라, 점막투여 (Mucosal administration)가 가능한 형태의 기술개발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데믹에서 활용되고 있는 화이자나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들은 근육 주사 (IM) 형태로 투여되고 있는데, 차세대 백신 기술로서 인트론바이오의 mRNA 점막백신 기술은 코 투여 형태 (비강백신)나 먹는 형태 (경구백신)로 개발될 수 있는 백신 플랫폼 기술이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바이러스 질환 대응을 위한 파지러스 (PHAGERUS®) 기술과 항암제 개발 등에 있어 면역적 접근을 하고 있는 파지리아러스 (PHAGERIARUS®) 기술과 함께 금번 파지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확보한 mRNA 점막백신 플랫폼 기술은 인트론바이오의 ‘혁신적인 혁신 (Innovative innovation)’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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