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법인세 포탈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월 포스코건설과 직원 A씨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
A씨는 2015년 4월과 2016년 4월 각각 법인세 1억원과 580만원 가량을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 포스코건설은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약식기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초 이 사건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고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첫 재판이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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