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개성 만점 '국민 아버지' 총집합…이순재X주현X김갑수 포스터 '관심집중'

입력 2021-09-17 07:19  




父子들의 리얼 라이프를 담은 `갓파더`가 `어벤져스급 국민 아버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17일 KBS2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 아버지 라인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엔 이순재, 주현, 김갑수의 사진이 다른 색으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특히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돼 있는 만큼, `갓파더`에서 `국민 아버지`들은 개성 있는 아버지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더욱이 아버지들의 얼굴에 `갓`이라는 글자가 수염으로 연결돼 코믹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먼저 `갓파더`의 기둥 이순재의 출연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 배우들의 롤모델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아버지 역을 소화했던 이순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센스를 발휘했던 이순재가 `갓파더`에서 `국민 아들`과 보여줄 케미는 물론 직진순재처럼 찰떡같은 별명을 또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국민 아버지` 배우 주현도 `갓파더`에 캐스팅됐다.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첫 TV 예능 출연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현. 그는 `갓파더`에서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따뜻한 아버지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 주현은 `갓파더`에서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아버지, 아들 시청자에게 남다른 교훈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현은 `갓파더`에서 곰돌이 푸 같은 귀요미 캐릭터를 담당할 것이라는 귀띔이다.

`국민아버지` 라인업의 마지막 주자 김갑수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중견 배우이지만 `국민 아버지`에선 가장 어린 나이로 막내 역할을 맡는 것. 또한 `대세 중년돌`이란 별명에 맞게 상상할 수 없던 파워 인싸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갓파더` 제작진은 "이순재, 주현, 김갑수 배우님이라면 같으면서도 너무 다른 아버지들의 일상을 잘 담아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들의 일상을 통해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재밌게 풀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갓벽한 국민 아버지`들의 라인업으로 인해 `국민 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모아지고 있는 상황. `국민 아들`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캐스팅인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2 새 프로그램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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