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소주 판매 모두 부진 전망"

정경준 기자

입력 2021-09-17 09:14   수정 2021-09-17 09:17

IBK투자證, 목표주가 4만3,000원으로 하향조정
IBK투자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3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4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하이트진로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5억원(-3.6%, 전년동기대비), 427억원(-33.7%, 전년동기대비)으로 컨센서스(매출액 6,220억원, 영업이익 597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주류 매출이 줄고 최근 맥주 시장 내 높아진 경쟁 강도를 고려하면 광고비 등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도 악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올해 남은 기간 외식·유흥 시장에서의 유의미한 판매 실적 회복 기대감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올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하고 동시에 목표주가 역시도 기존 5만1,000원에서 43,000원으로 낮췄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