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곳곳서 확진…오후 6시까지 1,570명

입력 2021-09-18 18:36   수정 2021-09-18 18:58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643명보다 73명 적으나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9월 11일) 중간집계치 1천256명과 비교하면 314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223명(77.9%), 비수도권이 347명(22.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78명, 경기 478명, 인천 167명, 부산·충남 각 45명, 대구 44명, 경북 41명, 강원 37명, 대전 31명, 충북 30명, 경남 22명, 전북 14명, 광주·울산 각 13명, 전남 9명, 제주 2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800∼1천9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오후 6시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이 평일보다 크지 않다.

4차 대유행은 두 달 반 가까이 진행 중이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1천211명) 이후 7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19일로 75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9.12∼18)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755명→1천433명→1천495명→2천78명→1천943명→2천8명→2천87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1천799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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