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주식 판 아들..."지금도 후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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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19 19:38  

19살에 주식 판 아들..."지금도 후회없다"

워렌 버핏의 막내 아들 피터, 19살에 버크셔 헤서웨이 지분 매도
현재 가치로 2억달러...음악가로 자수성가
"돈 보다 더 귀한것 얻었다...후회없다"


세계적인 투자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막내 아들 피터 버핏의 결정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피터는 19살에 할아버지가 남긴 농장을 판 자금의 자기 몫을 상속 받았다. 1977년의 일이지만 당시에는 거금이었던 9만달러에 달하는 돈이었다.

아버지 워런 버핏은 그 돈으로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식을 매수했다.

하지만 피터는 합격한 스탠포드 대학에 들어가지 않고 가지고 있던 버크셔의 주식도 팔았다. 피터는 이 돈을 자신의 음악인 생활에 쏟아부었다.

피터는 자신의 형과 누나가 상속 받은 돈을 쉽게 써버리는 것을 보면서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 이후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가는 25만%나 올랐고, 만약 피터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지분 가치는 현재 2억달러 (약2,357억)에 달한다.

피터는 전문 음악인으로 성공해 그래미 상 후보에도 올랐고, 헐리우드의 다양한 영화의 음악작업에도 참여해 명성을 높였다. 현재 그는 자산단체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방송 인터뷰와 자신의 책을 통해 피터는 "난 한 번도 그 때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았다. 돈 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것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CNBC/인베스팅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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