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테이퍼링發 증시 불확실성…코스피, 연휴 후 첫날 하락 출발

입력 2021-09-23 09:26   수정 2021-09-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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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헝다 그룹 사태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이슈 등으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으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7포인트(0.46%) 떨어진 3,126.1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1억원과 1,010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1,549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NAVER(-0.50%), 삼성바이오로직스(-0.54%), 삼성전자우(-0.28%), 카카오(-2.09%), 현대차(-0.72%) 등이 하락세다.
반면 삼성전자(0.13%), LG화학(2.57%), 삼성SDI(0.55%), 셀트리온(3.27%)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역시 하락 출발하고 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47%) 내린 1,041.2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83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과 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5원(0.76%) 오른 1,18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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