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림,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주인공 낙점…김영광과 신선한 케미 예고

입력 2021-09-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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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해림이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 자리에 낙점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신예 강해림이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은 강해림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인 섬과 그녀 주변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모던보이`,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과 드라마 `오늘의 탐정`, `원티드`를 집필한 한지완 작가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해림은 극중 썸바디 앱의 개발자 섬 역을 맡았다. 타인과의 소통은 어려워하지만, 인공지능 채팅 프로그램과 소셜 커넥팅 앱을 개발할 만큼 비범한 재능을 가진 캐릭터다. 강해림은 `윤오` 역의 김영광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강해림은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청순한 외모는 물론 공감을 유발하는 현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JTBC `라이브온`에서는 `박혜림` 역으로 극 초반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이처럼 강해림은 길지 않은 활동 기간 동안 드라마, 광고, 예능 등 활동 범위를 넓히며 `괴물 신예`로서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데뷔 후 첫 주연에 도전하는 강해림은 "처음으로 너무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서 많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보다 기쁜 마음이 더 크다. 섬이란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과 함께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대주 강해림을 비롯한 김영광, 김용지, 김수연 등이 출연을 확정한 `썸바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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