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0.5% vs 민주당 32.5%
리얼미터 9월 4주차 주간집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치를 경신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9월 4주차(주간집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와 같은 40.2%를 기록했다.
임기 말이자 대선 국면 임에도 지난 7월 첫째주부터 12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긍정평가는 PK(5.9%P↑), 70대 이상(7.1%P↑), 노동직(10.7%P↑) 등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 전주보다 0.2%p 내린 55.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7%p로 8주 연속 두자릿수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강보합으로 상승 흐름이다. 이번주에는 전주보다 0.5%p 오른 40.5%로 2주 연속 최고치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같은 32.5%를 기록해 양당의 격차는 8.0%p로 오차범위 밖을 보였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0.5%p 높아진 6.6%, 국민의당은 0.6%p 낮아진 5.9%, 정의당은 0.1%p 높아진 2.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1%p 하락한 9.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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